[컨페드컵] 일본파 5인방 20일 훈련 합류

중앙일보

입력

일본 J리그에서 활약중인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표팀 선수 5명이 귀국, 21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황선홍과 홍명보, 유상철 등 가시와레이솔 3인방과 최용수(제프유나이티드), 윤정환(세레소오사카) 등 5명의 대표 선수들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이날 오후10시 대표팀 숙소인 워커힐 호텔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설기현(앤트워프)에 이어 이날 5명이 추가로 귀국, 훈련 합류 선수가19명으로 늘어난 대표팀은 21일 재개되는 훈련부터는 다양한 전술훈련을 펼칠 수 있게 됐으며 선수들간 주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교토퍼플상가의 박지성과 안효연은 오는 23일 가와사키프론타레와의 홈경기를 치른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 내지 23일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라스크린츠의 강철,최성용의 귀국 시기는 21일 구단 회의에서 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