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프리뷰]시드마이어의 시빌라이제이션 3[1]

중앙일보

입력

개발회사

피락시스

국외유통사

미출시

국내유통사

미출시

외국 발매일

미정

국내 발매일

미정

플랫폼

PC

사 양

펜티엄 II/셀러론
64 MB
윈도우 95/98

3D 카드

O

멀티플레이

O

시드마이어의 시빌라이제이션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궁금하다. 지난 1991년 벌써 10년전의 일이다. 시드마이어의 시빌라이제이션이라는 이름의 게임(?; 사실 당시에는 이런 것들을 게임이라고 부르기에는...)은 많은 게이머들의 넋을 빼앗아버리기에 충분했다. 자신이 지구상 존재했던 문명의 주인이 되어 다른 문명의 지도자들과 겨루는 내용은 이제까지 어디서도 느껴볼 수 없었던 새로운 희열을 느끼게해주었다. 이 시빌라이제이션은 1996년 컴퓨터 게이밍 월드(일명 CGW)에서 뽑은 전체 게임중 베스트 게임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1편이 등장한지 5년뒤 1996년 시빌라이제이션은 오랜 잠복기를 거친 뒤에 보다 더 화려해진 모습과 충실해진 게임 플레이로 일명 시브 매니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명작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 두편의 시빌라이제이션은 시드마이어를 최고의 게임 디자이너로 올려놓으며, 전세계 400만카피를 팔아치웠다.

마이크로프로즈를 돈더미에 앉힌 시드마이어는 독립해서 피락시스 게임스를 설립했다. 그리고 피락시스 게임스는 알파 센타우리를 선보여 매니아들을 광분시켰다.

하지만 진정한 시브 매니아들은 왠지 아쉬운 느낌을 갖고 있었다. 2편이 출시된 뒤 다시 5년, 2001년 가을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명 3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E3를 통해 시빌라이제이션 3탄의 모습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자료제공 : 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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