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업종별 혼조세, 강보합으로 마쳐

중앙일보

입력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업종별로 혼조세를보인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동통신주와 하이테크주들의 상승세 속에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가 0.5%올랐으며 브리티시텔레콤과 로이터도 각각 2%와 3.5% 상승했다.

이밖에 프랑스 텔레콤이 2.9% 오른 것을 비롯, 노키아와 독일의 ASM리소그래피도 각각 6.3%, 6.5%올랐다.

반면 도이치 텔레콤은 0.3%내렸으며 올해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통신장비업체 마르코니와 프랑스의 르노 자동차는 각각 2.6%와 4%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영국의 FTSE100지수가 0.4%오른채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의 CAC40지수도 1.3%올랐다. 독일의 DAX30지수는 0.1%오르는데 그쳤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