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상무 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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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제51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상무는 16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계명대와의 준결승에서 7회까지 상대선발 이동현의 호투에 눌려 0-1로 끌려가다 8회말 상대실책과 손인호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묶어 4점을 뽑아내며 4-1로 역전승했다.

이날 7회에 등판한 김광삼은 3이닝동안 삼진 1개를 잡아내며 1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상무는 성균관대와 단국대 경기의 승자와 17일 오후2시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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