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선수들, US여자오픈골프예선 대거 탈락

중앙일보

입력

한국여자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US여자오픈대회 예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모두 끝난 대회 지역예선에서 지난 10일 본선티켓을 따낸펄신(34)을 제외하고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13장이 걸린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계 쌍둥이 자매인 송나리와 아리(15)는 15일 탈락했고 한희원(23.휠라코리아), 하난경(29.맥켄리), 장정(21.지누스), 박희정(21.V채널코리아) 등도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이로써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예선을 면제받은 박세리(24.삼성전자), 김미현(24.ⓝ016), 박지은(22)과 펄신 등 모두 4명이다.

US여자오픈 본선은 6월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