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중간 유통단계 줄였더니 … 값 싸지고 더 신선해졌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롯데슈퍼는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
복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슈퍼가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대형수퍼마켓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는 롯데슈퍼가 70점으로 1위,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69점으로 2위, GS슈퍼마켓이 68점으로 3위로 나타났다. 롯데슈퍼는 모든 구성요인 점수가 경쟁브랜드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의도 점수가 경쟁브랜드보다 3점 이상 높다. 이용자 점수는 롯데슈퍼가, 비이용자 점수는 GS슈퍼마켓이 경쟁브랜드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형슈퍼마켓 시장은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의 빅3 외에 최근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매장수를 확대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슈퍼는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을 슈퍼마켓 기업의 기본으로 생각하며 상품 혁신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대 절반 수준까지 저렴한 국민상품을 매주 선보여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롯데슈퍼가 직접 운영하는 전용농장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두부·계란·시금치·콩나물 등 채소 20개 품목에 대한 상시저가제(EDLP)를 선언,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경쟁사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슈퍼마켓 업계 최초로 축산가공센터를 운영해 축산가공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원가를 줄여 양질의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슈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나가는 고객지향 경영을 최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소포장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신선편의형 균일가숍 형태인 ‘Market 999’의 도입과 도심형 고효율 소형 컨셉트 점포 ‘Mysuper’를 운영해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읽고 상권에 맞는 점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장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상권의 특성과 점포의 규모에 맞게 분류, 유형별로 레이아웃을 표준화한 다양한 점포 운영으로 고객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점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혁신 활동은 점포의 매출로 즉시 나타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층의 호응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차별화된 혁신 활동은 롯데슈퍼가 수퍼마켓 1위 브랜드로 선정 될 수 있었던 핵심요인 중 하나다. 롯데슈퍼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미래형 슈퍼를 선보이는 등 고객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에는 대학생 학부모 1000명에게 총 1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등록금의 대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2012 대학생 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해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등록금 지원뿐만 아니라 ‘직장체험 프로그램’ ‘1:1 멘토링 제도’ 등의 취업장려 프로그램도 도입해 대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소리와 관련해 고객불만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