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통합보안업체 인포섹에 13억원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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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13일 SK C&C(대표변재국)의 자회사인 통합 보안 서비스업체 ㈜인포섹(대표 최을락)에 13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포섹이 발행하는 신주 87만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이로써 안철수연구소는 인포섹의 지분 20%를 차지하게 됐다.

안철수연구소와 인포섹은 또 향후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IBM티볼리''등 솔루션 유통 및 보안 컨설팅 사업을 위해 기술인력과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SK C&C와 함께 기업 보안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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