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프랑스 인터넷인구 최근 폭발적 증가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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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독일,프랑스 등 3개국의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36%가 지난 1년 사이에, 그리고 20%는 지난 6개월 사이에 각각 처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한것으로 조사됐다.

AOL유럽은 로퍼 스타치 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최근들어 이같은 인터넷인구의 폭발적 증가세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크게 발전했으며, 독일에서는 온라인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또 프랑스에서는 인터넷 통신이 크게 신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지난 98년부터 매년 이같은 조사를 해왔지만 유럽에서 이같은 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OL유럽에는 현재 460만 고객이 가입해 있다.(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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