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간 항공노선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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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멕시코간 항공기 운항횟수가 현재의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난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항공회담에서 두 나라는 양국간 운항횟수를 4회 늘리고 단일 항공사 운항 규정도 복수제로 개정키로 합의했다.

건교부는 "아직 두 나라를 오가는 항공기가 없으나 최근 교역량과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어 항공기 취항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오는 6월중 노선권 배분을 통해 9월 국적 항공사의 취항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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