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프라 보호ㆍ사이버보안 강화계획 마련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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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은 9일 백악관이 연방정부의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마련 중인 중요 기본시설 보호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새 계획이 금년 중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중요 인프라와 사이버 보안은 건전한 국가 경제, 정부 각 부처의 완전한 기능 발휘,법 집행 및 국가 안보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정부의 고위 관리들이 이를 위해 금융, 전력, 철도 수송, 석유 및 가스, 사법, 정보기술 업계, 통신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지도자들과 회동해왔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는 이와 함께 정보 보안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재검토하고있다고 플라이셔 대변인은 덧붙였다.

그는 "국가 경제, 관리(管理), 사이버 보안과 중요 인프라 보호의 국가 안보적측면 등의 통합 처리체제 구축을 위한 건의안을 곧 만들어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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