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웨피에버 한게임' 출시

중앙일보

입력

유니텔㈜(사장 강세호)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웨피(http://www.weppy.com)는 한게임과 공동으로 각종 콘텐츠와 게임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복합상품 `웨피에버 한게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웨피에버 한게임''은 연간 3만8천원을 내야 하는 웨피의 프리미엄 서비스 ''웨피에버''와 월 4천원에 제공되는 한게임의 ''한게임 플러스''를 연간 4만9천원에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비용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번 복합상품을 통해 웨피는 게임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한게임은 웨피의 교육, 만화, 메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오프라인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또 다양한 형태의 공조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 30만명의 가입자를유치,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유료화 모델 ''웨피에버''를 선보인 웨피는 두달만에 5만6천명의 가입자를 확보, 20억원의 매출신장을 보였으며 한게임 역시 ''한게임 플러스'' 서비스 한달만에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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