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아들 학교 10년전부터 예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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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 런던에 살고 있는 팝스타 마돈나가 생후 8개월된 아들 로코가 11살이 됐을 때 보낼 사립학교를 벌써부터 물색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4살난 딸을 이미 명문 사립학교인 첼튼햄 여학교에 보내기로 한 마돈나와 남편 리치는 근처의 학교에 아들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세계 순회공연중 짬을 내 오는 8월중 글로스터셔 사립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밝히고 이 학교는 입학정원이 514명으로 보통 2년전부터 미리 등록하도록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돈나가 딸을 보내기로 한 첼튼햄 여학교는 한해 등록금이 1만4천700파운드(2천940만원) 이며 학생의 97%가 대학교에 진학하고 15%가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대학교에 들어가는 명문학교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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