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내셔널 세미컨덕터 실적 전망 하향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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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내셔널 세미컨덕터 는 8일 수주부진과 재고누적에 따라 회계연도 4.4분기의 이익과 매출 전망치를 다시 하향조정하고전체 인력의 10%인 1천100명의 근로자를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오는 5월27일 종료되는 회계연도 4.4분기 매출이 직전분기에 비해 16-18% 감소한 3억9천만-4억달러에 그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주당 손실이최대 4센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내셔널 세미컨덕터가 4.4분기에 4센트의 주당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지난 3월에는 4.4분기 매출이 직전분기에 비해 10% 감소해주당 이익 3-5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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