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시스코 실적 애널리스트 전망치 상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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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8일 애널리스트들의 하향조정된 이익추정치를 소폭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지난 4월28일 종료된 회계연도 3.4분기에 특별 손익을 제외하고 2억3천만달러, 주당 3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지난 회계연도 같은 분기에는 주당 14센트의 이익을 올렸으며 시스코가 지난 4월16일 분기 실적악화를 경고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2센트의 이익을 남길 것으로 추정했었다.

한편 시스코의 3.4분기 매출은 47억3천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4% 감소했으며직전 회계연도에 비해서는 무려 30%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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