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경상익 103%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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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의 박용완 애널리스트는 9일 대림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유화부문 분사에 따라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차입금 감소로 인해 경상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서울증권 주식 처분에 따른 특별손실 발생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데다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보유중인 자기주식을 소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장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8천500원으로 계산했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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