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넥스텔, 원격진료상담 콜센터 수주

중앙일보

입력

엔써커뮤니티(대표 최준환, http://www.nser.co.kr)와 넥스텔(대표 김성현, http://www.nextel.co.kr)은 의료 서비스 업체인 이메디피아의 `GIS 연동 원격상담 및 진료센터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2억원 규모이다.

엔써커뮤니티는 자사의 CTI(컴퓨터통신통합) 솔루션인 `넷다이얼''과 `아이넷다이얼''에 넥스텔의 웹 GIS(지리정보시스템) 및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접목해 이메디피아의 원격상담 및 진료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메디피아의 원격상담 및 진료센터는 환자가 인터넷과 일반전화를 통해 50명의전문 상담원과 1차 상담을 거친 뒤, 담당 의사에게 연결돼 구체적인 상담 및 진료를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다.

상담원들은 GIS를 이용, 환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가까운 의료 시설을 안내하며상담 및 진료기록을 회원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엔써커뮤니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으로 공공, 금융, 통신, 유통에 이어 의료 콜센터 분야에 진출하게 됐으며 특히 CTI와 GIS 기술을 연동하는 기술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