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쇼핑몰 임대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야후코리아(http://www.yahoo.co.kr)는 개인 창업자들이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야후! 소호'' 서비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데이콤과 서울보증보험, CJ GLS, 서버테크, 엔터테크, 사이버전자보증 등 6개사(社)와 제휴를 맺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야후! 소호''는 e-비즈니스를 원하는 개인 사업자들이저렴한 가격으로 야후코리아의 사이트에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야후! 소호''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면 결재시스템과 택배는 물론이고제품에 대한 보증문제까지 일괄적으로 해결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와 관련, 야후코리아는 임대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며 데이콤은전자지불 및 인증서비스를, 서울보증보험은 전자상거래 보증보험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CJ GLS는 배송서비스를, 서버테크와 엔터테크는 쇼핑몰 솔루션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회사측은 특히 국내 최초로 전자쇼핑몰 보증보험 시스템을 도입, 상품 구매나배송, 교환, 환불 등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액이 보상되는 만큼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후! 소호''에 입점을 희망하는 개인 창업자는 입점비 10만원과 월 4만4천원의운영비만 지불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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