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설립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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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와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주 정보영상진흥원''(가칭)이 설립된다.

전주시는 8일 정보통신부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전주소프트웨어 지원센터의 재산과 인력이 오는 7월 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이 지원센터와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 등을 총괄 관리, 운영할 재단법인 정보영상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법인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기인 총회를 갖고 다음달 말까지 설립허가 신청 등 사업자 등록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정보영상진흥원은 이들 시설의 관리.운영과 정보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및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지원, 정부 또는 자치단체 등의 위임.위탁 및 용역사업등을 하게 된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관리하게 될 시설은 완산구 중노송동 옛 국정원 자리의소프트웨어 지원센터 창업지원실과 덕진구 서노송동 대우빌딩 16,17층의 비지니스지원실, 중노송동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실, 현재 추진중인 문화컨텐츠산업 지원센터 등이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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