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에 하비피트 내정

중앙일보

입력

부시 미국 대통령이 증권거래위원회(SEC)위원장에 금융전문 변호사인 하비 피트(56)를 내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부시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중 피트의 지명 사실을 발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브루클린대학 출신인 피트는 1975년부터 3년간 SEC의 자문위원직을 맡았으며 이후 유명 회계법인을 거쳐 주식관련 변호사로 일해왔다.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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