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반도체(옛 현대전자) 채권단은 8일 금융지원방안을 서면결의키로 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서면결의안을 채권은행들 앞으로 돌렸고 이에 대한 동의여부를 이날 중으로 받을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서면결의서를 다 받을 예정"이라며 "채권은행들은 금융지원방안 5가지에 대해 포괄적으로 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씨티은행이 1조원 CB 인수에 참여하되 당초 260억원에서 100억원 정도만 인수하겠다는 수정된 의견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