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여신확대 운용 방침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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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8일 여신관련 규정.지침 등을 개정하거나 폐지해 원활한 자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대외위험 수수료 50% 할증조항을 폐지하고 위험국에 대한 여신운용방침 완화 등을 통해 여신을 확대.운용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를 위해 은행 내에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 여신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또 새로운 수익창출원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주력하는 한편 경쟁력있는 신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회 수출입은행장은 오는 17일까지 중동지역 플랜트 수출촉진을 위해 민관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오만 등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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