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수익성개선추세 지속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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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8일 SK케미칼[06120]의 1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작년동기대비 5.0%, 25.6% 증가한데 이어 올해연간으로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51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이익 전망은 정밀화학을 제외한 PTA/DMT, PET 수지, 아세테이트 등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11월 적자사업부문인 폴리에스테르 원사부문을 휴비스에 양도함으로써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됐고 또한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고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창출능력이 제고됨으로써 이자비용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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