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분기 1.1%성장

중앙일보

입력

일본 경제가 올 1분기에 1.1% (연율 기준)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경제연구센터 (JCER)가 7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0.3%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월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전달보다 0.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CER은 공공투자는 증가했으나 소비부진.주택투자 등 민간 수요가 줄어들면서 3월 GDP성장률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JCER은 "2월에 예상보다 큰 1.9%의 성장률을 기록한데다 1분기 개인투자.설비투자가 각각 전분기에 비해 0.8%, 1.4% 증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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