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안치환 콘서트 일산 호수공원선 무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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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피서 콘서트가 경기도 북부 곳곳에서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한여름 밤 호수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이동식 공연 차량을 무대로 무료로 열린다.

조관우·여행스케치·대니정이 출연하는 ‘한여름 밤 팝 콘서트’와 고양 시민의 응원가 ‘케세라세라’를 부른 안치환의 ‘미니콘서트’ 순서로 진행된다. 비가 내릴 경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1577-7766.

 양주시립도서관은 18일 오후 1시 백석에 위치한 꿈나무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배우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도서관에서 배운 어린이·학부모들이 출연해 난타 공연과 ‘영어로 만나는 노래와 가곡’ 등을 선보인다. 성악가 그룹 나루체의 ‘가곡의 발견 연주회’와 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선보인다. 문의 031-8082-7402.

또 양평군 서종면의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은 18일 오후 7시부터 서종문화체육공원에서 ‘제11회 북한강 주말 음악축제’를 연다. 송영규씨가 지휘하는 트리니타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바이올린 천재 우예주의 협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문의 031-77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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