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오메가3·글루코사민 리뉴얼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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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제품 원료를 고급화해 효능과 안전성을 높인 건강기능식품 2종류를 리뉴얼 출시했다.

동화약품은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플러스EPA∙DHA와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원료를 고급화해 효능과 안전성은 높이고 복용의 불편함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동화오메가3플러스EPA·DHA는 한 캡슐 당 순수 EPA∙DHA의 비율을 70% 고농축으로 높였다. 또 중금속과 유해성분을 기준치 이하로 정제해 원료의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오메가3는 대사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하다. 혈중 중성 지방을 낮춰 혈액 흐름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다.

EPA∙DHA 성분은 혈중 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비타민E 성분은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이번에 리뉴얼한 동화오메가3플러스EPA·DHA는 고농축·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캡슐당 용량을 기존 1000㎎에서 750㎎으로 줄였다. 또 이 외에도 캡슐 변색과 응집현상을 차단한 Neogel 특허 캡슐을 적용했다.

동화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콘드로이친의 생성을 촉진하는 신소재인 'N-아세틸글루코사민(NAG)'을 주성분으로 관절 및 연골건강은 물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N-아세틸글루코사민 성분이 관절과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D3가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 멀티 건강 기능 식품이다. 또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촉진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주성분인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체내 성분과 동일한 형태로 글루코사민염산염이나 글루코사민황산염보다 체내 이용률이 3배가량 높다. 또한, 하루 한 번 2정 복용만으로 일일 최대 섭취량인 100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100% 국내산 홍게를 완전효소분해법으로 공정해 원료 고급화를 지향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효능과 편리함을 더한 리뉴얼 제품인 ‘동화오메가3플러스EPA∙DHA’와 ‘동화N아세틸글루코사민’의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업그레이드된 두 제품이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두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구입처는 동화약품 소비자 상담실(080-023-189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동화오메가3플러스EPA∙DHA’ 8만원대, ‘동화N아세틸글루코사민’ 7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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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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