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터넷 즉석식 관광복권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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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 즉석식 관광복권을발행한다.

제주도는 인쇄비, 배송비 등 복권 발행에 따른 경비를 절감하고 판매량과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500원권 인터넷 즉석식 관광복권 400만장(20억원어치)을 발행, 오는 9월16일까지 판매대행기관인 한국전자복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당첨금은 1등 3천만원에서부터 7등 500원짜리까지 10억원이 지급되며 3천만원어치의 보너스와 행운상도 마련됐다.

판매 사이트는 한국전자 복권의 http://www.korealotto.co.kr이다 제주도가 발행. 판매하는 인터넷 즉석식 관광복권은 인터넷 이용자의 급격한 확산에 맞춰 인터넷 복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도됐고 기존 인쇄식 즉석식 관광복권과 동일한 형태 및 게임 구조로 이뤄졌으며 다만 인쇄없이 인터넷 상에서 발권 데이터를 생성,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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