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타 존스 "내 눈 진짜야"

중앙일보

입력

다갈색 눈동자가 유난히 매혹적인 캐서린 제타 존스(31)의 눈이 사실은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이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선'이 목요일자 기사를 통해 캐서린이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한 것.

물론 그녀는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대변인 세세 요르크는 캐서린이 몸에 칼을 댄 적이 없으며 최근에도 공공연히 대중들 앞에 나섰던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캐서린은 5주전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 등 가족과 함께 미국을 떠나 휴가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동안 공공 장소에 여러차례 모습을 비췄으며 수없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수술을 받았다면 하다못해 반창고라도 붙이고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그녀의 주장. 캐서린이 복제인간을 만들어서 자기 대신 사진을 찍게 했을 가능성이야 남아 있겠지만 말이다.

대변인 요르크는 "캐서린은 원래 아름다운 눈을 가졌고 예전과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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