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日진출 변함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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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춘소프트사와의 일본 현지법인 설립이 최종결렬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4일 `리니지'를 일본으로 연내 진출시키는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춘소프트사와 현지법인 설립이 결렬됨에 따라 일본내 다른 업체와 같은 방식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리니지의 일본 진출 시기가 다소 늦춰질 수 있으나 올해 안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해외 매출 목표인 100억원은 매우 보수적으로 예측해 산정한 것이므로 이번 일본 현지법인 설립 실패에 따른 해외 매출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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