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LCD 모니터 자체 브랜드상품 출시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는 지난달 30일 N세대를 위한 LCD 모니터 ''N-FREN(엔프랜)''을 PB(자체브랜드)상품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엔프랜''은 LG필립스 LCD를 채용한 고급형 모니터로 명암비가 250:1로 해상도가높고 화면밝기 균일도도 우수해 선명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가격은 같은 사양의 LCD 모니터 시중가에 비해 12% 정도 저렴한 57만3천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엔프랜''은 코스닥 등록기업인 BTC정보통신과 제휴해 출시한 슬림형 15인치 LCD 모니터로 얇고 가격이 저렴해 N세대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브랜드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5월중순께는 완제품 PC를 PB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5월말까지 MP3 CDP, 전자수첩 등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