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장관, 구제역방지 노고 감사편지 발송

중앙일보

입력

한갑수(韓甲洙) 농림부장관은 3일 지난 2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에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앞장서서 노력해준 전국 마을단위 공동방제단장과 시장, 군수, 읍.면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한 장관은 이 서한에서 "구제역이 세계적인 확산속에서도 아직까지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것은 농업인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현장방역에 철저를 기해준 결과"라면서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특별대책기간이 끝난 4월말이후에도 구제역 발생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앞으로도 계속해 국경검역 강화 조치를 유지하고 전국 일제소독도 한달에 2차례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