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대성 경영권 분쟁 법정으로

중앙일보

입력

대성그룹 지분분쟁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됐다. 대성산업은 지난 2일 창업주 고(故) 김수근회장의 2남과 3남인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김영훈 대구도시가스 회장이 지난 2일 서울지법에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소장을 제출했다고 3일 공시했다.

김영민.영훈 회장측은 임시주총이 열리면 그간 우호지분을 포함해 확보한 55.07%의 대성산업 지분을 바탕으로 장남인 김영대 회장이 보유중인 대성산업 경영권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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