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 육성 5개년 계획 발표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는 79회 어린이날을 맞아 범 정부차원의 어린이 보호.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3일 발표했다.

정부는 어린이의 개념을 유치원과 초등학생으로 설정했다. 아동학대 예방센터를 늘리고 긴급신고전화 (국번없이 1391) 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각종 어린이 용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아동안전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복지부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테스크 포스팀을 만들어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말까지 추진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