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튜러스 : 두번째 이야기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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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간 엘류어드는 주변이 붉어지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집앞에 도착하자,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사와 하인들은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레이그란츠는 태평이다. 이때 하인으로부터 슈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엘류어드는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안으로 뛰어든다. 이제부터는 단 10분이 주어지며, 이 시간내에 슈를 구해서 집밖으로 나와야 한다. 집안에 불길을 피해 이동하면, 2층에 문이 3개 있는 곳이 나타난다. 왼쪽 방들을 차례로 방문해 안에 있는 맙들을 물리치고 나면 나머지 방문을 열 수 있다. 이 방안으로 들어가면 쓰러져 있는 슈를 볼 수 있다.

슈를 엎고 집밖으로 뛰어나오면 기력을 소진한 엘류어드는 쓰러진다. 그리고 집이 불에 타버린 이유 때문에 여관에서 쉬고 있던 엘류어드가 정신을 차리면 슈가 무사하다는 이야기와 불을 무사히 껐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여관 밖으로 나온 엘류어드는 레이그란츠와 마주친다. 레이그란츠는 엘류어드의 행동을 비웃으며 비뚤어진 행동을 보여준다.

다시 집으로 간다. 집은 불이 언제 났었나는 듯 멀쩡한 모습으로 엘류어드를 맞는다. 아버지를 만난 엘류어드는 백부의 부탁을 듣기로 했다는 결정을 말씀드리고 다시 수상 관저로 향한다. 관저 2층의 방에서 알브레히트를 만난 엘류어드는 백부의 부탁을 듣겠다고 한다. 모험을 떠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알브레히트는 달란트가 법인류가 있는 왕국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방을 나온 엘류어드는 옆방에서 보좌관을 만난다. 보좌관은 엘류어드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데, 5000길드를 받을 수 있다. 이 돈은 2000 길드 이하로 남으면 다시 5000 길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보는 전혀 들을 수 없다.

다시 마을로 돌아가면 충분한 돈이 생겼겠다.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치자. 우선은 무기들을 구입하고, 필요한 아이템, 주로 회복약들을 챙긴다.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의 부피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배분해야 한다. 이제 마을을 빠져나간다. 마을을 빠져나가는 문은 서쪽에서 찾을 수 있다. 일단은 앙스베르스로 지정한다.

앙스베르스로 어렵게(?) 길을 찾아 나서지만 앙스베르스로 가는 길은 막혀 있다. 에이 그럼 메르헴으로 갈 수 밖에... 메르헴은 공화국의 국경 마을로 왕국으로 향하는 국경 도시이다.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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