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코리아, 축구 꿈나무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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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는 최근 2001 아디다스컵 4대4 유소년 축구대회와 나이키 프리미어컵 2001에 공식파트너로 참여하며, 국내 축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나섰다.

아디다스컵 4대4 유소년 축구대회는 올해로 4회째 맞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서울지역 예선에만 300개팀 1,800여 선수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6월 17일 지역예선 통과팀과 함께 서울잠실보조운동장에서 결승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중국과 일본 선발팀이 초청되어 3개국의 유소년 축구 실력을 가름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나이키 프리미어컵은 전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청소년 축구대회로, 국내에서는 5월 1일부터 전국예선을 거친 6개팀이 참가하게 되고, 우승팀은 7월 11일 독일에서 열리는 프리미어컵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A 코리아의 이와 같은 축구대회 지원 활동은 사이버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 판매에서 얻은 수익을 일정 부분 청소년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아울러 한국축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김병수 마케팅 과장은 "목적은 한 가지다. 컴퓨터 축구게임을 만드는 업체로서 청소년들에게 건전히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해 주고자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축구와 관련해 도움이 될 프로가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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