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호주 맥쿼리은행과 합작회사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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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호주 맥쿼리은행과 금융자문 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신한맥쿼리금융자문주식회사'는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전략적제휴 이후 맥쿼리은행과 금융자문업무를 수행해왔으며 그동안 프로젝트 파이낸스 자문계약 26억달러, 국제리스중개 10억달러의 실적을 보여 은행수익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호주 맥쿼리은행은 직원 4천명, 전세계 40여개 거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이다.(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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