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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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2일 메디슨에 대해 단기 유동성 리스크 감소 등의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동원증권은 "메디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려해왔던 단기 유동성 위기가 줄어든데다 올 1분기 외형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부 3.3배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에 상장된 자회사 크레츠테크닉의 지분매각 성사여부가 이 회사의 기업가치 상승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한 뒤 "만일 이 지분매각이 성사되면 회사의 투자의견을 추가 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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