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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체를 위한 환리스크 관리 10계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작년 11월 중순 이후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급변하면서 무역업체들의 외환 리스크도 그만큼 커졌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외환리스크 우수관리 사례 등을 참조해 `환리스크 관리 10계명'을 제시했다.

▲`환리스크 관리도 비즈니스' = 무역활동을 통해 이익을 내더라도 환리스크 관리 소홀로 손실을 볼 수 있다. 환 리스크 관리는 무역업계의 일상 과제다.

▲`환율과 수출가를 분리하라' = 환율을 믿고 수출단가를 인하해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시스템으로 접근하라' = 개인의 판단보다 시스템 구축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를 활용하라' = 전문가 자문 등 외부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는게 좋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 = 환리스크 헤지거래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수용해야 한다. 연연하다 보면 손실이 커질 수 있다.

▲`내부에 해법이 있다' = 수출입 결제시점 조정 등 외부 도움 없이도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외화예금 이용은 환리스크 관리의 기본이다'

▲`간단한 상품이 유용' = 환리스크 관리에 통화옵션이나 스왑 등 복잡한 상품만이 최선은 아니다. 중소업체에는 선물환거래 등 간단한 상품도 유용하다.

▲`투기는 금물' = 무리하게 환차익을 내려 하기보다 환차손을 줄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수출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을 이용하라'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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