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z 심층보고서 23회] 웹 스타일 가이드(Web Style Guid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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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Joins.com 은 (주)이비즈그룹과 함께 ''e-Biz 심층보고서''를 연재합니다. 연재 23회의 주제는 ''웹 스타일 가이드''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 워킹페이퍼에서는 체계적인 웹사이트 관리를 위한 웹 스타일 가이드의 중요성과 해당 기업들의 개발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웹 스타일 가이드의 목적은 웹사이트의 통일되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구현하고, 사이트의 추가개발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높이는 데 있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은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사이트의 일관되고 통일된 아이덴티티(Identity)와 브랜드(Brand) 이미지를 형성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웹 스타일 가이드는 체계적인 사이트 개발 작업의 결과물인 셈이다.

웹 스타일 가이드는 일반적인 웹 디자인 방법을 소개하는 경우와 특정기업이나 조직(특히 학교나 종교기관), 단체의 웹사이트를 위한 고유한 웹 스타일 가이드가 있다. 특정 조직을 위한 웹 스타일 가이드의 경우 웹사이트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므로 단일한 웹사이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용된다. 또 하나의 목적은 웹 페이지의 추가 개발과 사이트 유지의 편리성을 위해 웹 스타일 가이드가 사용된다.

웹 스타일 가이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시각적 디자인 측면 : 색상(Color), 폰트(Font), 레이아웃(Layout), 자주 사용되는 그래픽 요소들(Graphic Elements)

  • 정보 구조적 측면 : 메뉴 구성, 네비게이션, 검색 방식

  • 상호작용 디자인 : 사용자와 시스템간의 쌍방향 상호작용(Interaction)과 관련된 디자인, 각종 폼(Form),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 기능적 측면 : 웹 애플리케이션의 플로우(flow), 구현 기능 등

  • 컨텐트 측면 : 컨텐트의 분량, 내용적 범위, 표현 방식, 컨텐트의 배치 등

    이제 웹사이트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사용자 경험과의 연관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고서 웹 스타일 가이드에 의해 표현 방식 등을 정의해둘 필요가 있다. 또한 웹사이트의 개발에서 설계의 비중이 커지고, 관리 차원에서 매뉴얼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됨에 따라 웹 스타일 가이드를 작성하지 않고서는 웹사이트를 개발 또는 관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주)이비즈그룹(대표 강태영 http://www.e-bizgroup.com)은 지난 3월 자본금 10억원 규모로 설립한 회사로 주로 오프라인 기업의 e-transformation과 온라인 기업의 renovation을 위한 최적의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에이전시 회사다. 이 글은 이비즈그룹의 이유숙 Creative Design 팀장(eeyus@e-bizgroup.com)가 작성한 워킹 페이퍼이다.

  • 자료제공 : 이비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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