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책 이벤트·할인행사 … “피서에도 그만이예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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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2012 천안 북페어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 신세계 충청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김재억)은 8일까지 백화점 내 A관 5층 문화홀에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책을 살펴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12 천안 북페어’를 진행한다.

교보문고 천안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북페어에는 ‘책을 통한 소통,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도서 균일가전, 알뜰 장터, 저자와의 만남, 동화책 원화전시, 경품이벤트, 구연동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우리 엄마』, 『돼지 책』,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삽화가이자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그림전과 도서 세밀화 원화가 전시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구연 동화, 캐리커처 ,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상설 운영되고 있다.

이병철 신세계 충청점 영업기획팀장 “이번 2012 천안 북페어는 다양한 책 전시와 이벤트, 할인행사가 가득해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공간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명 저자와 만남의 시간에는 『빌딩부자들』의 저자 성선화씨와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저자 정찬용씨가 참여해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최고 인기 코너인 구연동화 행사에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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