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하위권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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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340만달러)에서 하위권으로 처졌다.

최경주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즈랜드의 우즈랜드TPC(파72. 7천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5개로 4오바파 76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73명 가운데 하위권인 공동 60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최경주는 여전히 드라이브샷 정확도가 60%로 낮았고 덩달아 그린 적중률도 54%에 불과해 좀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핼 서튼(미국)은 11번홀까지 10언더파로 전날 선두였던 조 듀란트(미국)를 2타차로 앞서 시즌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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