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주 3승 ··· 조1위 확정

중앙일보

입력

두 경기 연속 최다골차 신기록을 세운 호주가 2002 한.일 월드컵축구 오세아니아지역 예선에서 사실상 조1위를 확정지었다.

호주는 14일(현지시간) 호주의 콥스 하버에서 열린 1조 예선에서 스티브 코리카와 하이든 폭스의 골로 피지를 2 - 0으로 꺾고 3승(승점 9점)을 기록했다. 호주는 골득실에서 '경이적인' +55를 기록 중이어서 마지막 상대인 사모아에 지더라도 골득실 차이로 조 1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예선 8조 경기에서 홈팀 이라크가 네팔에 9 - 1 대승을 거두고 2승(승점 6)으로 조 1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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