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직접 써봤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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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호의 한 스파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매니어를 형성했던 블리스. 국내엔 지난해 소개됐다. 블리스의 베스트셀러 보습크림인 ‘레몬+세이지 바디 버터’와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드는 ‘레몬+세이지 바디 스크럽’을 독자들이 체험했다.

김미연(30·서초구 방배동)

바디 스크럽은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신 후 5분 정도 마사지하듯 전신에 사용하고, 씻어낸 후 바디 버터를 발랐다. 발목 위, 배, 엉덩이, 허벅지 안쪽이 늘 당겼는데, 이 두 제품을 사용하자 촉촉하고 부드럽게 변했다. 바디 버터와 스크럽 모두 은은한 레몬향이어서 저녁에 사용하면 숙면할 수 있었다.

김진희(27·광진구 광장동)

스크럽은 팔과 다리에, 바디 버터는 전신에 사용했다. 다른 바디크림의 경우 너무 유분이 많아 겉돌거나 오히려 모자라 바른 것 같지 않은 제품이 많아 선택이 어려웠는데, 블리스 바디버터는 피부에 잘 흡수되면서도 적당히 유분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 사용 후 느낌도 가벼워서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이지은(28·경기도 시흥)

바디 버터는 5일간 매일 샤워 후 사용하고, 스크럽은 그 중 2일을 샤워 전에 사용했다. 팔과 다리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일어나곤 했는데, 스크럽과 바디 버터를 사용하자 깨끗하게 정리됐다. 특히 스크럽은 따갑거나 아프지 않았고 사용 후 은은한 레몬향이 남아 기분이 좋았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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