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들에 평생전화번호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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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9일부터 4월30일까지 고객 20만명에게 `평생전화번호'를 부여하는 평생고객 관리 프로그램(오토포에버)을 한국통신[15710]과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평생 바뀌지 않는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 이용자가 설정한 전화번호(자택.사무실.휴대폰 등)로 자동 연결시켜주는 것으로 가입에 따른 부담이 완전 면제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영업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현대차는 5월초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테라칸 EX250(1대), 한국통신무료전화 이용권(30만원 상당, 100명), 핸즈프리 세트(1천명) 등을 경품으로 나눠줄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밖에 차량 구입시 ▶영업사원 이름.연락처 등이 적힌 스티커를 제공하는 `판매담당자 실명제' ▶새 차 구입 후 오토에버닷컴(http://www.autoever.com)의 중고차 전용 경매장을 통해 중고차(타사 차량 포함) 매각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책임지고제값을 받아주는 `중고차보상제' 등도 실시한다.

행사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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