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가 마약 판매상 11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사창가 윤락녀들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로 安모(37·무직·인천시 남구 주안동)
씨등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安씨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시 남구 사창가 속칭 ‘옐로하우스’일대에서 윤락녀 李모(
29)
씨등 30여명에게 필로폰,대마초,누바인등의 마약을 공급하고 자신들도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29그램,대마 5그램등 시가 3천만원어치의 마약을 압수했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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