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아시아 설립 승인 통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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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 심의 및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동의를 거쳐 설립 승인 통과
? 2012년 10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 예정

제주영어교육도시 사립학교 운영법인 ㈜해울은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동의를 거쳐 브랭섬홀아시아 (Branksome Hall Asia)의 설립 승인이 통과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캐나다 최고의 명문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 (Branksome Hall)의 유일한 해외 캠퍼스인 브랭섬홀아시아 (Branksome Hall Asia)는 전 학년에 걸쳐 국제 표준 교과 과정인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캐나다 본교와의 의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본교와 제주캠퍼스의 모든 9학년 학생들이 제주와 캐나다 캠퍼스를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치부부터 3학년까지는 남녀공학으로, 4학년에서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되며, 개교 첫 해인 올해는 10학년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브랭섬홀아시아는 북미, 아시아 및 유럽 지역 등에서 오랜 경험과 IB 프로그램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한 교사진들을 확보함과 동시에, 최첨단 학습 시설인 STEM V 센터(과학, 기술, 공학, 수학 및 시각 예술센터) 및 동하계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부대 시설을 통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종 최첨단 학습 및 스포츠 시설은 지역사회에도 적극 개방되어 방학 기간 캠프 운영 등을 통해 브랭섬홀의 교육 기회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올해 10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개교할 예정인 브랭섬홀아시아의 본교인 브랭섬홀은 110년 전통을 자랑하며, 2011년 졸업생의 98%가 대학입학장학금을 수여 받는 등 북미 내 최상위권 학교로 손꼽힌다. 또한, 브랭섬홀은 매년 세계기숙학교 협회로부터 꾸준히 3위권 내로 선정되고 있어 명실공히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기숙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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