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나무 보다는 숲을 봐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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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할 때 프랜차이즈를 선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떤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창업자 적성에 맞을 지 안 맞을 지가 결정되고, 업계 내 해당 프랜차이즈의 입지가 매출에 적잖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적절한 프랜차이즈를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대략적으로 외식업, 유통판매업, 서비스업 등 내 적성과 투자자본에 적합한 희망 업종을 먼저 정한 이후 구체적인 아이템을 꼽아야 한다. 나무를 보기 보단 숲을 먼저 봐야 한다는 말이다.

외식업으로는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테이크아웃, 치킨호프, 주점 등이 있고, 유통판매업에는 화장품, 의류, 쥬얼리, 편의점, 문구점, 안경점, 이동통신점 등이 있으며, 서비스업에는 헤어샵, 핫요가,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에스테틱, PC 방 등이 있다.

우선 업종의 전반적인 조사과정이 필요하다. 보통 창업정보는 매스컴 및 인터넷 검색이나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탈사이트 검색창에 창업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여 창업관련 협회와 경제연구소, 컨설팅 회사 등에서 운영하는 전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지원센타 등 지자체, 여성인력개발센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창업교육이 있는데, 정부에서 교육비용을 일부분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지런히 찾아 나선다면 보다 많은 창업 교육을 저렴하게 듣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봄 가을에 집중되는 창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설명회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랜드 자체 세미나는 홍보와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희망업종을 선별하고 난 다음에는 최근 업종별 트렌드와 소비성향 등을 고려하여 가장 최상위 브랜드아이템 5개를 비교 분석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안정성, 수익성 등을 고려하고 창업 투자비용을 최소화 하되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대해 어떤 혜택과 지원을 하고 있는지 비교하면서 확인해야 한다.

이후에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만나 상권별 투자비용과 예상수익을 협의한 뒤 본인에게 적합한 업종을 고르면 된다. 가맹거래계약을 하기 이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나중에라도 임대차보호법과 관련된 손해를 입지 않기 위해 건물주의 평소 성향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오정민 팀장은 “요즘과 같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창업 정보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포털사이트와 창업관련서적을 통해 올바른 정보들을 분별해나가야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세무나 법률과 같이 다소 어려운 부분에 착오과정을 줄이고 확실한 마케팅전략을 가진 창업을 위해서는 창업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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