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착한 판교신도시 노른자 소형 오피스텔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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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기자]

인환건설은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판교∼여주 복선전철 서판교역(예정) 인근에 ‘판교아페리온‘ 오피스텔 84실(전용면적 22~26㎡)을 6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아페리온은 오피스텔ㆍ업무시설ㆍ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 건물로 지하5층∼지상10층, 1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이 건물 지상 5~10층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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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피스텔 대세는 '소형'

판교 아페리온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소형 오피스텔은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1~2인 가구 급증 등으로 ‘나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부동산 상품이다.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인 것은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공급 증가 등으로 강남 접근성, 배후 임대수요, 주거환경 등 '투자 3박자'를 갖춘 알짜 단지를 선택해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판교아페리온은 투자가치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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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접근성 '굿'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오피스텔은 판교∼여주 복선전철 서판교역을 걸어서 1분 이내 이용할 수가 있다.

또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 역시 편리하다.

서판교에서 이들 도로와 복선전철을 잘 활용하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도권 각 지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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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형 오피스텔

배후 임대수요층이 탄탄하다는 점도 판교아페리온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2015년까지 모두 300여 개의 IT(정보통신)·BT(생명과학)·NT(나노기술)·CT(문화산업)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판교테크노밸리(66만1915㎡)가 이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업체 입주가 모두 끝나는 2015년 판교테크노밸리는 상주 인구 8만명, 유동 인구 16만명의 거대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판교아페리온 등 주변 오피스텔은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해지면서 호황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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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쾌적', 관리비 걱정 '뚝'

판교아페리온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서판교 일대는 판교신도시에서도 녹지 비율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인환건설은 입주자가 오피스텔 안에서 주변의 풍부한 녹지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피스텔을 건물 5층부터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판교아페리온은 또 지역난방 시스템 위주로 공급됐던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지역냉방시설을 별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오피스텔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비싼 관리비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주차공간이 가구당 1:1 비율로 것도 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꼽힌다.

주변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쇼핑센터, 호텔등이 들어서는 알파돔시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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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 눈길

판교아페리온의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최근 판교에 분양됐거나 분양예정인 오피스텔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

견본부택은 6월 말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 정자동 주택전시관 2층에 문을 열 계획이다.

분양문의 031-7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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