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시대 성공적사업 위한 새로운 학문‘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Entrepreneurship MBA`과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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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교육의 효과에 있어 본성(nature)과 양육(nurture)에 대한 논쟁은 소모적이라 여겨질 만큼 진부한 주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논제는 기업가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의 이영달 교수는 “기업가에 대해서도 소모적 논쟁이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사실은 기업가적 자질(entrepreneurial traits)이 본성(nature)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고, 기업가적 역량(entrepreneurial capabilities)은 양육(nurture)에 더 가깝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 교수는 “기업가적 역량교육을 통해 기업가적 자질이 부족한 사람도 기업가로써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지난 3월 한양대학교 한정화 교수(경영대학 교수, 기획처장) 연구팀은 정부로부터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한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구축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본 연구 결과 기업가정신 교육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 또는 노출(awareness or exposure)’, ‘기업가적 역량(entrepreneurial capabilities)’, ‘충분한 인프라’가 조화롭게 제공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2009년 말 미국의 카우프만재단에서 발간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기업가정신교육을 강화한 결과, MIT 동문이 창업한 기업의 수가 약 2만 6천여 개, 이들 기업이 만들어 낸 일자리 수가 약 3백3십만여 개로 집계된 바 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의 2008년 말 매출액이 약 2조달러(세계 11위 경제규모 국가의 GDP 수준)에 이른다.

이는 대한민국의 2010년도 국가 총생산(GDP)규모가 약 1조달러라고 할 경우, 한 학교의 효과성이 한 국가의 수준을 넘어서는 매우 높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 했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이와 같은 Entrepreneurship 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곳이 바로 동국대학교이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을 개설하여 경영전문대학원순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교육을 선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수년 째 Entrepreneurship MBA 과정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뱁슨 칼리지(Babson College)의 과정을 기초로 커리큘럼이 디자인되어 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의 MBA과정 기초과목으로는 인사조직, 마케팅, 재무관리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과목으로는 Entrepreneurial Research, 벤처창업론, 벤처성장론, 벤처 파이낸싱, 사내기업가론(사내 벤처창업), 프랜차이징, 가족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내용을 학습한다. 이와 더불어 동국대학교는 유일한 창업선도대학으로써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재학 중 창업을 실행하는 학생에게 전문적 코칭과 컨설팅, 엔젤투자지원, 창업공간제공 등 입체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BP화학 및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재환 교수가 동국대MBA 본 과정의 주임교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박사학위를 가진 유수한 교수진이 포진되어 있어 전문적인 기업가적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과정의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재환 교수는 “비즈니스스쿨에서는 학문적 탁월성과 함께 기술 및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것이 상호 병립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동국대 Entrepreneurship MBA 과정은 학생들이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이 속해 있는 기업이 가진 기술 및 아이디어로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본 과정은 기업가적 자질이 높은 학생으로 하여금 상호간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어 이들간의 다양한 협력관계가 졸업 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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