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서열 마지노선' 다시 화제…달샤벳 턱걸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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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서열 마지노선'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달샤벳 멤버 아영은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청담 씨네시티점에서 열린 '달샤벳 1집 정규앨범 MR. BANG BANG' 쇼케이스에서 "얼마전 '걸그룹 서열표'를 보게 됐다. 달샤벳이 걸그룹 서열표 마지노선에 있는 것을 봤다. 그 표를 보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데뷔를 해서 가장 많은 앨범을 낸 신인인것 같다. '수파 두파 디바' 때부터 '히트 유'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여름에 맞게 시원한 곡 '미스터 뱅뱅'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달샤벳에는 기존 멤버 비키의 탈퇴로 새 멤버 우희가 합류했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걸그룹 서열 재미로 봐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총 16팀의 걸그룹이 전국구, 사교계, 마니아층, 인기 마지노선 등의 서열로 분류됐다. 가장 높은 서열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소녀시대'가 올랐다. '소녀시대'는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의 준말) 위에 있는 걸그룹으로 분류됐다. '투애니원'도 예쁘거나 섹시하기만한 다른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되는 개성으로 ‘넘사벽’ 걸그룹서열에 올랐다.

그 아래 ‘전국구’ 걸그룹 서열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티아라와 지난해 일본 내 발매한 싱글·앨범·DVD 등의 매출로만 49억3000만엔(약 701억원)을 벌어들인 카라가 차지했다.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미스에이, 시크릿, 씨스타가 사교계에 속했고 포미닛과 애프터스쿨은 매니아층을 차지했다. 하위권인 인기 마지노선에는 에이핑크, 걸스데이, 레인보우가 올랐다. 달샤벳은 걸그룹 서열마지노선에서도 간신히 커트라인에 걸쳐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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