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빌딩'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나와

중앙일보

입력

오피스 빌딩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부동산전문 서비스회사인 ㈜ SAMS는 최근 전국 주요 도시 50곳의 2천6백여 오피스 빌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홈페이지(http://www.samsnet.co.kr)를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SAMS 관계자는 "건물개요.임대가.주요 입주업체.전용률.공실률 등의 오피스 빌딩 관련 정보가 수록돼 있다" 며 "지난해 9월부터 2백50여명의 인력을 투입, 방문조사를 했기 때문에 자료의 정확도가 높다" 고 말했다.

이 사이트에는 오피스 임대차 계약에 따른 위험진단.임대가격.설정비용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빌딩 4백여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사진정보.도면.약도서비스 등을 분기별로 갱신해 나갈 계획이다.

SAMS는 지난해 삼성생명에서 분리해 출범한 회사로 빌딩관리.컨설팅.임대차대행.인테리어.리모델링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02-3770-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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